|
기분전환 중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ARKHAM ASYLUM도 .. by LOKI at 04:45 저희 팀에 계신 분이 재.. by 저지먼트君 at 01:10 로그인 문제라면, 저도 .. by Ash_50 at 09/07 저도 어제 로그인이 잘 .. by oldman at 09/07 제가 굽실굽실해야지요 .. by dcdc at 09/07 Hineo 님> 돌아옵니다! .. by 벨제뷔트 at 09/07 --G-- 님> 예, 다음.. by 벨제뷔트 at 09/07 앗 모임이 있었군요! 역.. by 나르사스 at 09/07 역시 만난다는 것은 좋은.. by 아르카딘 at 09/07 저도 즐거웠습니다'ㅂ'/ .. by --G-- at 09/07 최근 등록된 트랙백
우리는 빨갱이 by nooegoch Beatmania의 느낌 by emptyframe's me2DAY [나츠메 우인장] 5권 by Romancer's place .. [Team _ WAF] Clover.. by 개구쟁이♡WAF 대망의 철완버디 팬북 등장! by 잠보니스틱스 이전 블로그 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이글루 파인더 |
![]() ⓒ Masami Yuuki, 랜덤하우스중앙(주)·북박스 / ⓒ Akari Hunato, (주)학산문화사 / ⓒ Ichiko Ima (주) 시공사 철완 버디 12권 (유우키 마사미) [정식] 주인공(들)의 기세좋은 돌진까지는 좋았지만 결국 이야기는 아직도 첩첩산중가도 한복판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지난 권... 그에 이어 이번에는 아예 이야기의 진행 자체가 잠시 정지, 과거로 시점이 이동하면서 지금껏 베일에 가려져왔던 주인공 버디 시폰의 사연이 드디어 하나 둘씩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그 천진하기까지 하던 쾌활한 모습 뒤편으로 언뜻 비치던 무거운 그림자의 정체는 과연? ...물음표로 문장을 맺은 것은 사실 그게 이번 권에서 전부 드러나지 않고 다음 권으로 미루어졌기 때문이지만, 아무튼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척 흥미로운 내용이 한가득이라 이런 다소 갑작스러운 플래시백 스타일의 전개에서 자칫하면 빠지기 쉬운, 흐름의 단절로 인한 몰입도의 저해라는 함정에도 걸리지 않고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버디의 유년기와 그 궤를 함께 하는 여러 주요 인물들의 과거를 작가 유우키 마사미의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다각적 인물 묘사를 통해 한층 생생하게 살려내면서, 동시에 본작의 근래 보기 드물게 볼륨있는 세계관을 파악하는 데 있어 터무니없을 정도로 중대한 여러 흥미진진한 단서들을 그 사이사이로 슬쩍 끼워넣는 그 능청스럽기까지 한 안배에는 탄성마저 튀어나올 지경이었달까. 과연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해줄 것인지... 기대되는 바이다. 언더 더 로즈 3권 (후나토 아카리) [정식] 1부에 비해 다소 느슨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는 2부이지만... 어찌보면 오히려 이 정도 텐션에 이 정도 페이스가 딱이 아닌가 싶은 기분. 이건 개인차일 수도 있지만 어쩌 면 그보다 잡지 독자와 단행본 ONLY 독자의 입장 차이일지도 모르겠는데. 무엇보다 저 1부가 워낙 단기집중식으로 치달았던 탓에 그 테이스트가 과잉에 가까울만큼 고도로 농 축 - 결과적으로 단숨에 단행본으로 소화하기에는 여유가 없는 물건이었다 보니 이렇게 살짝 널널한 쪽이 차라리 편하다고나 할까... 다른 한편으로는 땍땍거리기만 하던 1부의 꼬맹이보다 이쪽 주인공 아가씨(의 처지가)이 좀더 무튼 개인적으로는 역시 2부 쪽이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다. 다음 권도 빨리 볼 수 있기를. 백귀야행 14권 (이마 이치코) [정식] 이번에도 무사히 국내 출간된 백귀야행 제14권, 한 해에 내놓는 신간이 한 자릿수를 넘기는 하는지 알쏭달쏭한 브랜드에서 그래도 꼬박꼬박 출판해주고 있다는 이 묘한 사실에 기뻐해야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전에 작품 그 자체가 전례없이 명백한 침체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슬퍼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번 권의 이야기(들)에 기존보다 무언가 딱히 눈에 띄게 악화된 구석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단지 지금까지 본작의 약점들을 가려주던 고유의 장점(매력)들이 잠시 제 기능을 못한 틈을 타 그동안 억눌려왔던 단점들이 우연히 한꺼번에 불거져나왔던 것일 뿐 - 얼마간의 기분 문제도 포함된 '일시적' 사고가 아닌가 싶기는 해도.. 결과적으로 이는 결국 본작이 지금까지 얼마나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가까스로 존립해오고 있었는지에 대한 통렬한 증거인 셈이니 애착을 갖고 있던 독자로서는 그저 탄식할 수밖에. 그 탄식이 애독자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더이상은 열렬히 환호할 수 없을 만큼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 및 작가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산만하다느니 그런 주제에 지루해지기까지 했다느니 하는 핑계로 한때 그리 열광했던 대상에게 (어느 정도나마) 등을 돌린 스스로의 변절에 대한 것인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겠으나... 아무튼 안타까울 따름이다, 어느 쪽이건 간에. 대략 이 정도,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1> 지금 기분 같아선 버디 설정집 같은 거라도 하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덥석 살텐데. 덧2> 헌데 이번 언더 더 로즈는 번역이 매우 기괴하네요. '왜 군이 백작님을 아버지라 부르지요?' 덧3>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백귀야행 국내판은 표지 인쇄가 너무 구리군요... 이젠 참기 힘들 지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