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중
by 벨제뷔트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ARKHAM ASYLUM도 ..
by LOKI at 04:45
저희 팀에 계신 분이 재..
by 저지먼트君 at 01:10
로그인 문제라면, 저도 ..
by Ash_50 at 09/07
저도 어제 로그인이 잘 ..
by oldman at 09/07
제가 굽실굽실해야지요 ..
by dcdc at 09/07
Hineo 님> 돌아옵니다! ..
by 벨제뷔트 at 09/07
--G-- 님> 예, 다음..
by 벨제뷔트 at 09/07
앗 모임이 있었군요! 역..
by 나르사스 at 09/07
역시 만난다는 것은 좋은..
by 아르카딘 at 09/07
저도 즐거웠습니다'ㅂ'/ ..
by --G-- at 09/07
최근 등록된 트랙백
우리는 빨갱이
by nooegoch
Beatmania의 느낌
by emptyframe's me2DAY
[나츠메 우인장] 5권
by Romancer's place ..
[Team _ WAF] Clover..
by 개구쟁이♡WAF
대망의 철완버디 팬북 등장!
by 잠보니스틱스
이전 블로그
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덧글은 가급적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최소 한 문장 이상으로 부탁드리며... 기타 사적인 용무는 임시 방명록 혹은 비공개로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글루 파인더
 
영화 괴물에 대한 첫인상
지금 당장의 심정이라면 뭐랄까 매우 훌륭했지만 어쩐지 소화불량에 가까운 기분... 이게 영화 문제인지 제 문제인지는 조금 더 되새김질을 해봐야 할 것 같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어느 한 쪽'에 더 집중을 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 21세기 들어 등장한 우리나라 영화 중 주저없이 No.1으로 꼽는 감독의 전작 살인의 추억이야 그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온갖 불협화음의 합이 곧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기막힌 부조리함이라는 작품의 색깔 그 자체로 승화되기에 이르렀지만 이번에는 글쎄, 여러 '최고가 될 수도 있었던' 요인들이 그만 미묘하게 어긋나버려 결국 서로를 죽이고 있다는 인상이랄까. 괴수 영화로서도, 재난 영화로서도, 풍자 영화로서도 그리고 작품의 본질이라 감독 측에서 주장하는 '가족을 다룬 영화'로서도 이 정도 레벨의 물건은 국내에서는 물론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거라는 평가를 내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도 어째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인지, 매우 애매하군요. 평소같으면 '기대가 과했던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는데 이번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과는 약간 다른 맛이라... 역시 좀더 시간을 들여 곰씹어봐야겠습니다 음.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1> 첫인상이라 함은 다시 한 번 살펴볼 의향은 있다는 것이지만, 아무튼 당장은 조금 그렇네요.
덧2> 무엇보다 이병우 씨의 음악이 이상할 정도로 기대 이하, 영 밋밋한 것이... 이게 원인이었나!
by 벨제뷔트 | 2006/07/29 16:02 | 영상매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7) 
트랙백 주소 : http://morgoth.egloos.com/tb/13801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산왕 at 2006/07/29 16:04
목적이 그런 찝찝함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음악까지 그런 목적에 최대한 부합하게 만들어진 셈이겠죠, 그렇다면;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6/07/29 16:08
진짜 다 괜찮은데 마무리는 좀 그렇더군요 - -;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6/07/29 16:08
그런 것 치곤 그 찝찝함마저 확실하지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웰메이드 강박증'일까요 --;
Commented by 렉스 at 2006/07/29 16:10
이상한 비균질성이 맴돌고 있죠. 후후.
/ 후반부 편집은 제겐 확실히 패착이었습니다.
Commented by june at 2006/07/29 16:16
저도 비슷한 이유로 소감보류중입니다.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at 2006/07/29 16:19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다가
시계를 보니 영화 끝나기 5~10분 전이란 걸 알고 든 생각이...
'내 마일리지(결제수단) 2500점이랑 차비 2000원 돌려도' 였습니다-_-;;
Commented by 스파이 at 2006/07/29 17:38
음.. 저는 살인의 추억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긴 합니다만.. 작품 내내 풍겨져나오는 찝찝함이나 씁쓸함을 포함해서 제가 본 영화중 거의 최고 클래스였습니다. 아직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해 감상을 적는건 보류중이지만요. 역시 기회가 닿으면 다시 보고 싶군요;
Commented by 보름 at 2006/07/29 19:07
제 동생도 같이 보고 나서 '집중이 너무 안됐다' 라고 하더군요;음...사람 차이인가나;
Commented by Mr.Cynic at 2006/07/29 20:03
한번 볼때 너무 많은 관점에서 봐서 그랬던 게 아닐까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거칠게 그려놓고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Teres at 2006/07/30 13:38
감독이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거냐!? 란 생각만 들던데??
진짜 하고 싶었던게 이 것이었다면, 아예 피터잭슨처럼 질러버리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 이병우씨의 음악은 엔딩곡은 (심기가 불편할 정도로) 맘에 안 들었지만 그 외 부분은 다들 괜찮았음.
Commented by ahin at 2006/07/30 22:38
산만하다.. 저도 동의합니다.
이상한 기분의 원이이 이거였다라고 시간이 가면서 이해가 되더군요;
Commented by ahin at 2006/07/30 22:38
산만하다.. 저도 동의합니다.
이상한 기분의 원이이 이거였다라고 시간이 가면서 이해가 되더군요;
Commented by KYORO at 2006/07/31 00:24
너무 많은 걸 우겨집어넣으려는 (?) 것이 문제였지요.. 역시『살인의 추억』이 좋더군요, 저는. :)
Commented by 연주 at 2006/07/31 01:38
산만하다, 저도 영화 보고 나오면서 바로 나온 감상입니다.
Commented by 우홋 at 2006/08/01 22:40
산만하다라는 말 한마디로 축약될수 있겠군요.
저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뭔가 석연찮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가족영화로, 괴수영화로 보지 않고 비판영화로 본다고쳐도 어쩐지 붕뜬 느낌이 들더군요.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6/08/02 22:57
국내에 유래가 없는 장르(호러중에서도 크리처물)일 뿐만이 아니라 "살인의 추억"도 사람에 따라선 기분 더러운 영화였으니 어쩔수 없을지도요(전 살인의 추억 되게 재밌게 재방봅니다만)
Commented by 엘잠 at 2006/08/23 16:51
플란다스의개나 살인의추억에 비하면 이건.....좀 아니죠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