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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오늘의 연개소문...
"저보다 더 센 분이 있었다니!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뭐 하느냐 큰형님께 인사 올리지 않고!"

... 지금 야인시대 찍는 건가;

어머나 그런가 하면 배 타고 가던 중 해적에게 잡혔는데 요구하는 몸값보다 훨씬 막대한
액수을 제시해 해적들을 압도&안심시킨 뒤 나중에 관군을 끌어들여 친다는 신묘한 전략
도 나오네요. 문제는 이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는 건데, 혹 Julius...!? (웁웁)

아 정말, 왜 이렇게 싸구려 티를 내는 걸까요 이 드라마.

같은 자위사관 베이스라도 KBS 대조영은 노련미라도 갖췄지, 이건 뭐 동인지도 아니고;

곤란하군요, 씁.

아무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대조영은 다음 화부터 곧장 최수종 씨 등장, 근래 사극 주연으로 자주 나온 탓에 식상하다는
의견도 더러 있지만, 청년기와 장년기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외공(...마스크)과 내공을 겸비한
실력자란 정말 귀한 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뼈저리게 하는 중이라... 저로서는 대환영입니다.
by 벨제뷔트 | 2006/10/07 22:40 | 잡다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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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림관 at 2006/10/07 22:56
천하의 진미도 먹어보던 놈이나 재대로 맛을 알고 먹는거라고
사극에 발을 들이민지 오래되지 않은 방송국의 한계일려나요.
(이런게 다른 방송국과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_-a)
Commented by pian at 2006/10/07 22:58
그러고보면 정말 최수종씨는 청년기와 장년기를 동시에 소화가능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군요; 연기자체는 무난하게 잘 묻어가는 편인데 그러면서도 극에 전반적인 안정감을 부여하는 굉장히 독특한 연기스타일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지요;;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6/10/07 23:09
우림관 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거늘, SBS도 대략 감을 잡을 만한 시간은 충분히 흘렀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_-. 인재도 여기저기서 끌어썼고, 여인천하 같은 히트작도 내 봤고... 아니 생각해보면 그게 또 여러 의미로 악의 씨앗(...)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pian 님> 바로 그 청년기의 풋내(...)가 일대기 계열 사극에 있어서 가장 큰
아킬레스 건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수종 씨의 그 안정감은 커다란
메리트이지요, 그리고 이 양반도 강렬하게 가야할 때는 또 갈 줄 아니까요 :)
Commented by 보름 at 2006/10/08 00:40
네타 짜맞춘 동인물도 아니고 참..:D......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6/10/08 00:58
쿨럭, 동인지란 소리에 웃음이 나오네요.
Commented by leiness at 2006/10/08 03:37
연개소문은 작가분의 역량이 좀 의심되는군요.
차용도 어지간해야지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6/10/08 10:39
그 동네는 서동요 때 이미 포기했습니다.

이환경 작가님하는 이제 후진 양성에 힘 쓸 때가 되신 것 같기도...
아니면 새끼 작가들 말고 제대로 된 '공동 집필'을 하시던가.
Commented by 아이비 at 2006/10/08 22:05
에에, 최수종씨 나오면 특집방송 같은 거 챙겨보게 되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Tirsha at 2006/10/08 22:23
한 때 왕의 기운이 없다느니 하는 악담도 들으셨었지만,
그래도 최수종씨만한 안정적이고 질리지 않는 연기자도 많지 않죠.
Commented by gwakvenu at 2006/10/10 19:02
저는 오늘 연개소문 재방송을 봤는데 김갑수 씨 연기력 진짜 대단합니다. 그리고 수 양제의 형으로 나오는 그 연기자분, 진짜 연기 잘 하시던데 이름이 뭔지는 모릅니다. 수 양제의 어머니 역으로 나오시는 여자분 연기도 진짜 위엄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지는 명연기를 보여주셔서 연개소문은 거의 수양제 일가 이야기가 나오지 않으면 안 봅니다. 그분들 연기가 너무 좋은 걸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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