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벨제뷔트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이번이 창간호면 저번에..
by Ayun at 10:18
정말 강X수씨는 운도 좋..
by 나르사스 at 10:09
이 잡지 좀 괜찮아보이..
by 로무 at 01:30
아놔.. 만수야 제발 쫌...
by 충격 at 00:54
진챠 카오루 여사 M인가요..
by Charles at 00:54
좋지 아니한가!
by 계란소년 at 00:36
스텝지대 판 꼬마신랑이..
by 에른스트 at 00:35
Q:신작에 메이드는 나오..
by 바보이반 at 00:34
신랑이 참하네요.
by azurebird at 00:34
19세기 카스피해 연안이..
by 바보이반 at 00:34
최근 등록된 트랙백
'모리 카오리'씨 신작 '..
by 오래밝음의 Blueviolet
[헬보이2 : 골든 아미]
by 렉시즘 : ReXism
요시나가 후미, Flower o..
by The Shargas
시구루이 11권... 어라?
by 벨제뷔트의 블로그
[펌]김성모X이명박 ..
by 켄작님의 이글루
이전 블로그
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덧글은 가급적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최소 한 문장 이상으로 부탁드리며... 기타 사적인 용무는 임시 방명록 혹은 비공개로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글루 파인더
 
근래 읽은 만화들 070103

따끈따끈 베이커리 23권 (하시구치 타카시) [정식]

글쎄, 허풍이란 조금 그럴 듯하게 떨거나 아니면 아예 토를 달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로 떨어야 하는게 아닐까. 이건 뭐 농담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만약 이게 정말로 웃으라고 하는 소리였다면, 참으로 안된 일이지만 작가 양반께서는 더이상 늦게 전에 속히 다른 일을 찾아보실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본인 입장에서나 보는 사람 입장에서나 이 얼마나 참혹한 짓이란 말인가... 끔찍하리만치 재능도 적성도 안 맞는 일을 그만두지도 못하고 아무런 희망 없이 계속해야만 한다는 것은. 혹시 누군가에게 뇌수 빵(...)으로 연재를 강요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부디 빠른 시일 안에 그 구속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기를 - 만화는 미워하더라도 만화가를 미워할 필요는 역시 없지 않은가 -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아니 진심으로.

NHK에 어서옵쇼 6권 (타키모토 타츠히코/오오이와 켄지) [원서]

다 읽지도 않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도저히 눈 뜨고 못 보겠다... 이쯤
오면 뭔가 진전이 있을 법도 하건만 어째서 인간이 그렇게 나아지는 게 없는지. 여기서부터는
원작판과는 완전 별개의 노선인데다 이제 그 끝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작가진은 이
걸 대체 어찌 끌고갈 셈인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주인공의 삽질만 무한 반복해 보여주는 건 모
든 면에서 낭비 아닐까, 지면의 낭비, 시간의 낭비, 피차간의 정신력 낭비... 굳이 이런 식으로
안 해도 주인공의 비참함은 이미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부각되어 있다고 보는데? 그나마 초회
한정판의 부록 쪽이 조금 흥미로운 시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화 자체가 이렇게 읽기 피곤
해서야... 정말 곤란한 일이다. 차라리 관심을 딱 끊는 것도 방법의 하나이겠지만 여기까지 온
마당에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으로선 그저 한시 빨리 끝장을 내주기나 기다릴 수밖에.

노다메 칸타빌레 16권 (니노미야 토모코) [원서]

어째 그동안 기시감이 들더라니... 이걸로 명확해진 것 같다. 가능성은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문제투성이인 악단, 이를 휘어잡기 위한 신임 지휘자 치아키의 고난과 성공,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자극받은 노다메의 도약... 그 사이에 여러 모로 새로운 전기가 되는 연주 여행까지... 최근의 전개, 무대와 인물만 바뀌었을 뿐 이건 완전 과거 S 오케스트라의 판박이가 아닌가?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비할 데 없이 즐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음에 변함이야 없고, 어쩌면 '무대와 인물이 바뀌어도 그 본질은 그대로' 라는 테마를 표현해보고 싶었던 것은 - 즉 고의는 - 아니었을까 하는 긍정적인 추론도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모처럼 세계라는 큰 무대로 나온 이상 국내 편과는 좀더 다른 무언가를 기대해보고 싶었는데, 자기 복제라는 소리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서도 역시 일말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단지 이 흐름에 새로운 전기가 되어줄 어떤 중요 인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기는 한데, 과연 다음 권에서 본격적으로 무대 위에 올라와줄 것인지 아니면 당장은 관망자로서 말없이 지켜보는 선으로 그칠 것인지? 전자라면 이야기에 색다른 활력을 부여할 수 있겠지만, 만약 후자로 흘러간다면 이건 또 세계 편 초반 비에라 선생 등장 씬의 재연이 되어버리는지라... 조마조마한 심정. 모쪼록 현명한 결정을 기대해본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벨제뷔트 | 2007/01/03 19:11 | 만화 감상 [모음] | 트랙백 | 덧글(20) 
트랙백 주소 : http://morgoth.egloos.com/tb/148347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7/01/03 19:17
...따끈따끈, 이렇게 참혹하게 평가 내리는 건 처음봤네. 그렇게까지 마음에 상처를 줬단 말인가. 그런데 이렇게 써놓으니 또 꼭 보고 싶어지는 이 심정은 대체.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1/03 19:24
베이커리 볼 시간 있으면 블리치를 한 번 더 보는 게 훨씬 웃길 것 같지마는... (-_-)
Commented by leygo at 2007/01/03 19:38
전 4권에서 포기했습죠. 베이커리.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01/03 19:47
따끈따끈...일명 빵타지아,케로로중사 엔딩이 생각나는 아프로댄스(가칭)만 인상적이었습니다. NHK원작소설역시 읽기 피곤했는데,만화도 그렇군요.;;;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7/01/03 19:48
따끈빵집 작가는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애들은 꽤 예쁘게 그리니 아카마츠 켄 루트를 탔으면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지.
안되면 최소한 화려한 식탁 루트라도 괜찮은데...
Commented by IP at 2007/01/03 19:53
NHK는 3권인가부터 눈뜨곤 못봐줄것같더군요 -.-;;;
4권은 보면서 모 캐릭터의 찌질함때문에 즐거웠다 치지만

...
그이후론 볼 엄두가 안남
Commented by E리아애비 at 2007/01/03 20:15
전 볼 엄두 더이상 못내는게 따끈, 스쿨럼, NHK, 블리치군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7/01/03 20:18
NHK는 그나마 있던 소설과의 연결고리가 끊기면서부터 정말로 완벽하게 망가지기
시작하더군요. 작가가 나름의 포부를 피력하기에 조금이나마 기대했었는데 이래저래
실망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속히 결말이나 제대로 나 주기를 바랄 따름이지요.(먼산)
Commented by Teres at 2007/01/03 20:34
괜찮아 괜찮아. 우리 미사키쨩은 이번에도 미친듯이 이쁘니까
꺄아아 미사키쨩 모에에에(...)
Commented by Reality at 2007/01/03 21:02
재빵은 이제 재빵이 어떤 맛일지조차 상상하기 싫어졌습니다.[...]
Commented by 무희 at 2007/01/03 21:08
'요리만화는 대부분 나쁜 사람이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이 되니 그 반대도 있다...'는 최종보스의 설정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니스의 왕자와 더불어 초반부분을 다시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추락해버린' 작품으로 생각해요...
Commented by 희나래 at 2007/01/04 00:26
노다메...치아키가 처음 그 오케스트라를 겪었을 때, '완전히 S오케스트라....아니, 그 녀석들은 의욕이라도 있었지.'라고 생각했지요. 그말대로 의욕이 없다라는 것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요;; 그렇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재빵은 그야말로 어디까지 갈 수 있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달까.....이미 아무도 웃지 않을 것 같은 개그를 하고 있는데 용케 안 잘리는군요. 진짜로....
Commented by dcdc at 2007/01/04 00:26
노다메는 그냥 정석을 밟고 가는, 왕도를 걷는 것 같아 나름 안심하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1/04 02:28
leygo 님> 4권이면 그래도 아직은 정체를 숨기던 때였을 텐데... 간파하셨군요;
알트 님> 피곤합니다... MP 소모가 장난이 아니예요 -_-.
시대유감 님> 이상한 길로 빠지더니만 지금은 아가씨들도 별로 안 예쁘지요;

IP 님> 정말 무서운 아이였지요... 아무튼 이젠 더 못 볼 것 같습니다 -_-.
E리아 아버님> 블리치는 마음을 비우고 보면 꽤 웃깁니다... 왠만한 개그만화들보다.
windxellos 님> 동감입니다, 대체 뭐하자는 거였는지;

테레스> 딴 버전 표지도 올릴 걸 그랬나...
Reality 님> 마왕도 용자로 바꿔버릴 수 있는 맛...이 아닐까요? -_-.
무희 님> 초반은 참 풋풋했는데 말입니다...

희나래 님> 제 경우 처음에는 둔하게도 눈치를 못 챘는데 이렇게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재연해주는 것을 보고 나니 깨닫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더군요 -_-. 그래도 재미있다
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 베이커리는 이미 제 마음 속 7대 불가사의 중 하
나로 자리잡아버렸습니다. 정말 어떻게, 아니 왜 안 잘리는 걸까요? 궁금해 죽겠습니다;

dcdc 님> 그래도 정석치고는 지나치게 닮아서 말이지요 :) 심지어 나가노
음악제 - 노다메 리사이틀 이런 것까지 대칭되는 걸 보고 있자면 정말이지;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7/01/04 04:33
쟈빵 24권 받아 놓고, 마감때문에 팽개쳐 놨습니다....
아니, 애초에 작품이 재미 있으면 밤을 새서라도 무리해서 작업하긴 하겠죠............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7/01/04 11:57
요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봐도 개그로 쳐주지 않는 만화가 베이커리죠 -ㅁ-;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1/05 01:26
유성 님> ...안습합니다;
삼별초 님>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개그인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이제는;
Commented by 밀피 at 2007/01/05 13:50
6권 진짜 감동적입니다.. 왜 그러세요 ㅠ_ㅠ 전 NHK는 1권 보다 별로라서
때려치운 만화였데 5권 보고 감동해서 그 후론 잡지로 매달 보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과 데뷔작과 초인계획도 전부 읽고 타키모토 타츠히코 팬이 됐지요<...>

히키코모리 체험자라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사람이 있을까도 싶지만)
이런 오타쿠 히키코모리라는 테마로 꿈과 희망 같은걸 그리는건 기만입니다.
1권을 보면 자세한 현실을 생각해보면 비참하더라도 테이스트는 개그라서
저는 기분 나빠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죠. 그나마 작가의 현실과 정신을 투영한
순문학적인(?) 만화로 만들어진 6~7권의 솔직한 전개야말로 호감이 갑니다.
현실을 그러나 자기완결형의 독백을 정면으로 그려주는 만화는 흔치 않습니다.

NHK는 5권 이후로 작가 내면을 그리는 순문학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권에서는 원작 소설의 라스트로 회귀하므로 이제 마지막을 지켜봐야겠군요.
Commented by 건전치이링 at 2007/01/05 14:20
원작자 자체가 이미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이젠 아주 막나가는거죠.

ㅋㅋㅋㅋ

이미 작가생명이 끝났음.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1/06 13:26
밀피 님> 체험자 비스무리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거 자폭인가)
그래도 나는 꿈과 희망을 보고 싶다...라는 쪽이라서 말입니다 -_-.

치이 님> 원작자는 그렇다고 쳐도... 그림이 매우 마음에 드는
작화가 오오이와 씨도 자꾸 괴만화만 그리지 말아줬음 합니다;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