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ituation... It reminds me of a joke...

by 벨제뷔트
슈렉 3 보고 왔습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군요, 어떻게 저 슈렉의 최신작이 이렇게 총체
적으로 어설프고 물렁하며 심지어는 지루하기까지 할 수 있는지.

올해 개봉된 3편의 대작 3편들(...) 가운데서도 가히 최악이 아닐까 싶은 수준이더군요.

여러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오긴 했어도 스스로를 규정짓는 근본적
요인 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았던 다른 두 작품과 달리 이쪽은 대체
'슈렉이 어떻게 해서 슈렉일 수 있었는지'조차도 깜빡한 게 아닌지.

이래갖고 어디 5편까지 만들 수나 있을지... 아니 어떻게든 만들기야 하겠지만
과연 그때까지 슈렉에 대한 관심이 제게 남아나 있을지 그게 염려될 뿐입니다.

설마 슈렉을 보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될 날이 올 줄이야, 정말이지 유감스럽군요.

그럼, 부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안 좋은 평판 탓인지 벌써 객석도 영 황량한 게... 정말 이게 뭔 일이랍니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벨제뷔트 | 2007/06/14 23:41 | 영상매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0)
트랙백 주소 : http://morgoth.egloos.com/tb/158529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7/06/14 23:43
...예상대로군요.
마치 몰락기 디즈니 애니를 보는 것 같은 부분도 꽤 있었죠.
Commented by dcdc at 2007/06/14 23:43
유일한 가치는 맥도날드 슈렉 해피밀세트정도군요 OTL
Commented by 그레이 at 2007/06/14 23:45
스파이더맨 3와 캐리비안 3에 실망해 슈렉 3를 볼까말까 하던 차인데... 이번 여름
헐리우드 3편들은 다들 기대 이하인가 보네요. ;ㅅ;
Commented by 가즈파쵸 at 2007/06/14 23:52
올해영화는 말만 그럴듯했지..흉년...ㅠ-ㅠ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6/14 23:57
백금기사 님> 동감입니다, 설마 슈렉이 그런 맛을 보여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요 TT.
dcdc 님> 제게 있어 유일한 가치는 편집의 위대함을 새삼 확인시켜준 예고편 쪽... TT.

그레이 님> 스파이디랑 해적들은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그 못잖은 물건들이었지만 이쪽은
아무리 찾아도 장점을 못 찾겠더군요... 기껏해야 '반가운 친구들과의 재회' 정도인데, 그나
마도 푸스와 동키가 XXX하는 바람에 그 매력조차 격감해버렸으니, 정말 뭔 생각들인지 TT.

가즈파쵸 님> 정말 큰일입니다 TT.
Commented by YaWaRa군 at 2007/06/15 00:17
이번편에 대해서 CJ측도 알고 있었는지 초반 마케팅으로 본전을 뽑는 작전을 썼지요. 전작에 비해서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 영화입니다. --
Commented by 정현 at 2007/06/15 01:24
... 헨리엣땅 피규어 받으면서 다들 같이 본거라... 안 볼 수도 없고 ㄷㄷㄷ
Commented by 밀피 at 2007/06/15 01:32
슈렉 상영관에 우리 마코토를 넣어준다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무리 orz)
Commented by 산왕 at 2007/06/15 02:08
어이쿠 이건 보러갈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7/06/15 03:25
볼려고 했는데 이번주에 판타스틱4 2나 봐야 할듯.
Commented by 오래밝음 at 2007/06/15 05:31
소위 '월트 디즈니'까기로 존재의 의의를 드높인 영화가
결국은 또 하나의 '평범한' 가족용 영화가 되어버린 현실에 슬펐습니다.
다음 편에는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줬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7/06/15 08:50
2탄부터 재미가 없었고, 감독 바뀌니 아예 안 보기로 햇습니다.
Commented by milly564 at 2007/06/15 09:11
;ㅁ;평가가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라피 at 2007/06/15 10:43
마이크마이어스는 오스틴파워 속편을 찍어라~~~
Commented by moastone at 2007/06/15 11:27
삼 시리즈 중 제일 기대했던 놈인데 관람을 심각히 고려해 봐야 겠네요.
변신로봇이야 예약했고 이젠 맥클레인 형님만 남은건가...
참, 늦었지만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강우 at 2007/06/15 15:00
사실 취향과 안 맞아서 1, 2도 그렇게 재미있게 본 편은 아니었는데,
3은 정말 ...시사회 티켓 날아온게 아니었으면 억울해서 땅을 칠 뻔 했습니다 -_-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06/15 17:48
으음...덩키의 초롱초롱작전(?)도 소용없나보군요.;;;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7/06/15 20:55
반응이 좋지 않은 걸 보니 일단 보류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06/16 00:43
YaWaRa 님> 첫 주에 뽑을 만큼 뽑자는 전략이었나보군요, 이거야 이거야 원 --.
정현> 헨리에타 하니 말인데 요즘 조재훈 씨(...) 정말 많이 변했음.
밀피 님> 그리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 되겠지요 --.
산왕 님> 조금 심한 말이지만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듀얼배드가이 님> 그쪽도 그다지 밝은 분위기는 아닌 모양이더군요;
Commented by 밀피 at 2007/06/16 13:08
그렇게 됐다고 하네요!! (하나밖에 밀어내지 못 했지만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