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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세계사 산책의 이원복 교수
이제는 끈질기고 어떻고한 그런 레벨이 아니라 거의 음산해보일 지경.

증오와 혐오가 사람을 (또는 그 페르소나를)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연구 사례가 될 거 같습니다.

아니 사실 따지고 보면 그런 사례 하나 찾는 게 뭐 그리 큰일이나 되겠습니까마는,

아무튼 좀 무섭군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by 벨제뷔트 | 2007/10/02 22:25 | 만화 잡담 [참고]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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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츠키히메 at 2007/10/02 22:26
어디선가 들어본 교수이름...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7/10/02 22:33
강X만이란 분도 추가합니다.
Commented by Laika_09 at 2007/10/02 22:38
굳이 정치적인 편향성을 따지지 않더라도 만화의 질이 옛날 먼나라 이웃나라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졌다죠-_- 요즘은 이원복 교수가 스케치를 해 놓으면 덕성여대 디자인과 모임인 '그림떼'에서 펜선, 먹칠, 컬러까지 다 넣는다고 하더군요.

그의 만화를 꽤나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요즘 모습은 그저 씁쓸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7/10/02 23:16
연재되는 신문을 보며 '공감'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게 더 무섭습니다 orz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10/02 23:19
츠키히메 님> 어릴 때는 좀더 아름답게 들렸던 이름이지요 --.
功名誰復論 님> 안습입니다... --.

Laika_09 님> 까려면 좀 제대로 까보던가 하지, 아전인수도 그런 아전인수가 또
없을 억지논리에다가, 그나마도 전혀 다른 이야기인 척하는 얄팍한 당의로 슬그
머니 감싸지 않고서는 내놓을 줄도 모르니... 대인의 풍모라고는 볼 수가 없지요.

저 역시 참으로... 심란할 따름입니다.

산왕 님> ...저희집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OTL.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7/10/02 23:24
어렸을때 세계를 이해하는 넓은 시각이 필요함을 설파하시던 분이 저렇게 음산하고 편협한 논리만 늘어놓는 사람이 된 것이 제일 쇼크였습니다....
Commented by 나름대로 at 2007/10/02 23:27
현대문명진단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림이나 내용 둘다 부담스럽죠...;
Commented by Bolivar at 2007/10/03 01:37
초등학교 시절 학급문고에서 접한 두꺼운 표지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제 삶을 크게 바꾼 책이었는데...

지금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그때의 저만한 아이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런지.
Commented by 질투가면 at 2007/10/03 01:57
이원복교수님 만화만 보면 이젠 가슴이 막 아파와요 어흑 ㅠ_ㅠ
Commented by yuro at 2007/10/03 08:53
한때 만화. 애니를 그리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금은 역사교육과 학생으로서 여러모로 가슴이 아픈 변화를 하고계신분입니다. 사실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많은 분들이 갑작스런 변화로 역사에 좋지 않은 흔적을 남기기도 했지요. 음... 사상이나 성향이란건 어느순간 그렇게 변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Commented by 빵봉투 at 2007/10/03 14:44
반면교사 혹은 살신성인

[거짓말 이지만 - 극락사과군.]
Commented by 강설 at 2007/10/03 16:32
얼마전 신문에서 보니 사농공상 얘기하던데... 현대는 상공농사라고.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10/04 01:05
나르사스 님> 그러게 말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가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보다 훨씬 편협
한 인간이 되었을 텐데 (찌질한 건 어쩔 수 없지만서도) 정작 그 저자(도작설 등도 있지만
그건 일단 넘기고)는 이런 변모, 혹은 진면모를 보여줄 줄이야... 참으로 놀라운 일이지요.

나름대로 님> 저도 현대문명진단까지는 그래도 괜찮게 봤는데 말입지요 --.
Bolivar 님> 적어도 제 시선이 닿는 범위 내의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지 않을 지경입니다;
질투가면 님> 안습하죠 TT.

yuro 님> 인성/사상과 학문적/예술적 성취는 비례하지 않는
다고 해도... 이런 변모는 역시 받아들이기가 힘들지요. OTL

빵봉투 님> 두 글자로 줄이면 안습... 일까요. OTL
강설 님> 중앙일보를 구독하시는군요! 그건 참... 경이로웠지요.
Commented by 전군게리온 at 2007/10/04 23:50
도대체 책을 어떻게 만들었길래...아직 보지 않아서 판단할 수가 없군요.
이원복 교수는 과거에 책을 쓸 때 유럽 학계 주류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썼지만, 지금은 그저 쓰고 싶은데로 쓰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변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7/10/07 17:06
아직 단행본으로는 나오지 않아서요... 혹시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한 번 보시길. ^^
/ 그래도 과거에도 자기 주관이 사이사이로 드러나기는 했지만 이렇게 공격적, 아니
음해적이지는 않았는데...지금은 완전히 브레이크를 잃고 폭주하는 거 같더군요. --
Commented by 강설 at 2007/10/08 23:31
중앙일보 구독은 아니고, 제가 다니는 독서실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례를 무료로 볼수있게해놔서 세개 다 보고있습니다. 세개 다 보면 재밌는 일이 많지요. 예를들어 요번에 노대통령 방북같은 경우에 나오는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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