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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리의 굉장한(?) 점 ![]() 일전에 언급한 적 있는 이야기의 연장입니다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음악, 니코니코 일기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알려진 작가 오 자와 마리의 '신작 세 편 동시 연재' 건, 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그러니까... 이 작품(들)이 연재되는 달에는 저 작품(들)이 휴재되고, 저 작품(들)이 연재되는 달에는 이 작품(들)이 휴재되는 식으로 번갈아가며 진행되고 있더라는 것. 보니까 스케쥴에 어떤 규칙성이 있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형편대로 돌아가는 분위기이던 데... 지난 반 년여 동안에 걸친 느슨한 관찰에 따르면 역시 예전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맺 어오던 코단샤의 KISS 연재작 '이치고다씨 이야기'와 슈에이샤의 코러스 연재작 'PONG ☆PONG'이 비교적 자주 실리는 편이고, 쇼가쿠칸 계열로서 첫작품에 해당하는 Flowers 의 '민들레 솜털'이 말 그대로 '짬 나는대로' 게재되는 선에서 그럭저럭 가닥이 잡힌 모양. 하긴 그 분량에 그 품질, 결정적으로 서로간에 성격도 꽤 다른 작품을 한달에 네 번이나(KISS가 격주간지) 연재한다는 것은 무리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애당초 어쩌다가 이렇게 빡빡하게 스케쥴을 잡게 된 건지가 조금 궁금하군요. 모르긴 몰라도 '선생님 편하신 달에만 연재하셔도 좋으니 제발 실어만 주십시오' 대충 그런 삘로 모신 게 아니려나 싶기는 한데...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서로 다른 색깔의 우수한 작품 들을 동시에 여러 개 맛볼 수 있게 된 반면 세 작품 모두 단행본으로 엮어낼 만한 분량이 좀 처럼 모이지 않는 관계로 맛볼 기회 자체가 좀처럼 찾아오질 않고 있으니, 단행본 독자로서 는 그야말로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랄까. (사실 그 중 한 작품은 잡지로 접하고 있지만) 차라리 권당 수록 화수를 좀 줄여서라도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OTL 아무튼 혹 다른 오자와 마리 팬 계시면 함께 이 고통을 좀 분담해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끄적끄적. (못 됐어)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참고로 세 작품 가운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순위를 매길 도리가 없군요,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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