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비우고 또 비워도 금방 새로운 물건들이 그 자리에 들어차기 때문에.
아무튼 이번에도 이런 저런 물건들을 손에 넣었습니다.
점프 SQ 2호는 별로 살 생각까진 없었는데 장장 5페이지에 걸친 아라키 히로히코 인터뷰
가 신경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구입. 하지만 3호부터는 아마 안 살 듯?
너에게 닿기를은 표지에 삥 선생이 나온 게 아름답지 못해 왠지 펼쳐보지 않
게 되네요. 아니 다른 만화 같으면 3회 안에 해결할 사건을 3권 동안 끌고 가
는 거 따라가느라 지친 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러블리 컴플렉스도 끝난
지금 별책 마가렛에서 가장 집중적인 푸시를 받고 있는 작품인데, 만에 하나
애니메이션화라도 되거나 하면 더욱 늘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신전개 들어가니까, 좀더 (신들린 듯하던 1화 만큼) 상큼해지길 바랄 수밖에.
원피스도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고 잠깐 훑어본 게 전부이긴 한데, 역시 겟코 모리아
가 너무 막 생겨서... 볼 때마다 좀 심란하군요. 정말 그게 본체? (혹 인형이라던가?)
방랑소년의 시무라 타카코 씨, 이 작가분 예전에는 훨씬 메마른 스타일의 만화를 그렸
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또한 본작 초반에도 얼마간 그런 느낌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
데... 이렇게 몰랑몰랑할 줄이야, 혼란스럽군요. 혹시 뭔가 터무니없는 착각을 하고 있
던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좀더, 다른 작품들까지 좀더 한 번 파 봐야 될 것 같군요.
하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
그럼, 좋은 시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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