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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5년 간의 세속 권력을 결정짓는 어느날 오후의 풍경
"누구 찍었어? 누구 찍었어? 거 참 말해보라니까 누구 찍었는지."

"...주 안에서 형제인 후보를 찍었습니다."

그러자 당신들께서 찍으신 인물을 찍은 줄로 아시고 크게 만족하시는 어르신들.

모든 인류가 주 안에서 다 같은 형제요 자매라는 가르침을 30년 가까운
신앙 생활에도 불구하고 까맣게 잊고 계신, 혹은 처음부터 깨닫지 못하
신 것 같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흠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by 벨제뷔트 | 2007/12/19 15:43 | 잡다한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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