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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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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클로버필드에서 가장 놀라왔던 점

이럴 수가! 괴물이 실제로 나온다! 그것도 전신 샷으로!

...라는 것.

최악의 경우 '뭔가 있기는 있는 것 같다'는 정도에서 그치고 실제로는 단 한 컷도 보여주
지 않는 게 아닐까 하는 각오까지 했습니다만, 기쁘게도 예상을 꽤 많이 벗어나주더군요.

덕분에 저야 신나게 보긴 했는데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혹은 우
연한 만남을 기대하며 물 좋은 강남까지 나왔다가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들에게는 통 견딜 수 없는 영화였던 것 같군요. 아니 별 새삼스런 일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저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나 미스트를 즐긴 관객은 본작에도 만족할 수 있을 듯.

그렇지 않은 관객에게는 무리해서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아니 제발 보지 말아달라 사정하고 싶군요, 그러는 편이 피차 이로울 겁니다... 정말로.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아, 캠코더의 괴물 같은 생명력에 대한 경탄도 빼놓아서는 안 되겠죠. 갖고 싶어라.
by 벨제뷔트 | 2008/01/25 00:20 | 영상매체 이야기 | 트랙백(3)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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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urgatorium at 2008/01/25 01:12

제목 : 클로버필드 - 기나긴 잡평
※ 사실 뭐 내용적으론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이다. 굳이 길게 쓸 것도 없긴 한데… 예고편에서 공개된 그대로 뉴욕에 사는 젊은이들이 파티를 하는 도중인데 뉴욕에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서 죽도록 도망치는 이야기고, 영화의 영상 자체는 그 파티를 찍던 카메라를 갖고서 도망치는 젊은이들을 찍은 모습이 수록된 테입이 '나중에 발견되어'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결말이 언......more

Tracked from Our Mother S.. at 2008/01/25 19:14

제목 : Cloverfield
영리하군요. 네타바레 주의 0. 이번에도 JJ 아저씨한테 낚였습니다. 비밀 마케팅을 굉장히 공들여서 ─ 구체적으로 배우들한테도 무슨 영화를 찍는 건지 안 알려준다던가 대본을 복사 불능한 잉크로 만든다던가 ─ 했고, 괴물의 정체라던지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지는 것이라던지, 아니 그 이전에 이게 대체 무슨 영화인지 온갖 추측들이 개봉 전부터 난무했습니다만 영화 상에서 제대로 밝혀지는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JJ ......more

Tracked from 개구쟁이♡WAF at 2008/07/12 01:00

제목 : [Team _ WAF] Cloverfield (20..
Cloverfield Untitled J.J. Abrams Project 매트 리브스 마이클 스탈 데이비드, 오데뜨 유스트만 배드 로봇 CJ 엔터테인먼트 미국 85분 SF, 공포, 드라마, 스릴러, 액션, 어드벤처 2008.01.24 http://www.1-24-08.co.kr/ 태그라인 그 놈의 공격이 시작됐다! 시놉시스 뉴욕을 덮친 사상 최대의 사건! 그 놈의 공격이 시작됐다! 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뉴욕시내의 송별 파티장. 친구 허드는......more

Commented by 성원 at 2008/01/25 00:25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낚였다!' 하고 방방 뛰는 것에 비해 참 친절한 영화였죠.
캠코더는 왠지 'Made in Japan 이었다'라는 설정이 붙어있을 것만 같은 씁쓸한 추측이...
Commented by dcdc at 2008/01/25 00:27
덧에서 뒤집어졌습니다 ^^;
Commented by 산왕 at 2008/01/25 00:52
조금은 흥미가 생기는걸요^^;
Commented by DAIN at 2008/01/25 01:07
사실은 그 캠코더 하나로 만든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클립 모아서 합성한 CIA의 홍보 영화였죠. (웃음) 농담인거 아시죠?
Commented by Charles at 2008/01/25 01:31
미스트와는 궤가 다른 영화기는 하지만 결말의 꿀꿀함은 그에 뒤지지 않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충분히 예상할 만한 일입니다만) 이 영화 뭐냐! 고 외치며 영화관을 나서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저는 뭐 영화 컨셉을 생각하면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Commented by cdcd_^ at 2008/01/25 01:48
왜 굇수영하에선 땅개와땅크들이 굇수밥이 되야하는지 모르겠다능.-,.-
땅개가 소총쏴봤자.(...
요즘 땅크는 사거리만 2키로 넘는데..(...
Commented by 쿠라사다 at 2008/01/25 09:45
혹시나 싶어서 스텝롤을 끝까지 남아서 봤는데 마지막에 잡음에 섞인 대사가

두어마디 정도 흘러나오더군요. 자막도 없어서 못알아들었는데 혹시 무슨 내용인지

아십니까?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8/01/25 10:29
그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다 적긴 좀 그런데... 'X은 여전히 XXXX.'를 거
꾸로 돌린 듯한 느낌...이라는 것이 중론이더군요; 아무튼 명확하게 들리는 게 아니라서;;;
Commented by 렉스 at 2008/01/25 11:20
캠 성능이 너무 좋더군요. 게다가 그 사운드를 어케 담았대.(웃음)
Commented by Laika_09 at 2008/01/25 17:00
스탭롤을 끝까지 못 봐서 마지막 그걸 놓쳤군요. 음음.
확실히 괴물은 얼굴까지 쌩으로 보여줬지요. 생각했던 것보단 잘생겼던데요? :D
Commented at 2008/01/26 11: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8/01/26 11:09
비공개 님> 저는 딱히 무언가를 암시한다기보다는 '열린 결말'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
Commented by 인생쇼킹 at 2008/01/26 14:18
저도 끝까지 괴물이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at 2008/01/27 23: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삼총사 at 2008/02/06 02:02
캠코더야 말로 진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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