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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덧글은 가급적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최소 한 문장 이상으로 부탁드리며... 기타 사적인 용무는 임시 방명록 혹은 비공개로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글루 파인더
 
무제
개인적으로 이토 준지의 '프랑켄슈타인'은 일정 궤도에 올라선 이후의 이토 준
지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안이한(?) 편에 속하는 작품으로 칩니다만, 거꾸로
여러  프랑켄슈타인  원작물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원수'이자 '사냥감'이자 '사냥꾼'
인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잃고 오열하는 '괴물'이 빙원의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묻어나오는 그 감정과 여운 만큼은, 다른 그 어떤 프랑켄슈타
인 원작물도 쉽사리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한다면... 너무 후한 평가일지?

아무튼 요즘 집에 쌓아둔 이토 준지 작품들을 다시 펼쳐보던 중 그 키워드로는 '괴이함', '기
이함'은 물론 '우울함'도 무시하지 못할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슬슬 신작 집필에 좀 들어가주셨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는데...

어쨌든, 모두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사실 신 어둠의 목소리나 지옥성 레미나 이후로도 활동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그래도
뭔가 좀 정기적으로 봤으면 해서... 하지만 신혼에 건강 문제까지 겹친 거라, 역시 힘들 듯?
by 벨제뷔트 | 2008/04/04 14:02 | 만화 잡담 [참고]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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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충격 at 2008/04/04 14:21
그러고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한국 기획으로 테라다 카츠야도 참가한다던
'비욘드 프랑켄슈타인'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이것도 한 8년 지나면 개봉하는 걸까나... orz
Commented by 狂爆亂舞 at 2008/04/04 17:57
아 마지막의 그 씬은 뭐랄까...

이토준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이토준지스러웠다고 해야 할까요.
Commented by Bolivar at 2008/04/04 20:34
저는 이토 준지의 만화 가운데 그것만은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림체, 구성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Commented at 2008/04/04 21: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8/04/05 16:38
충격 님> 아니 그런 것도 있었나요? 머엉~. (...)
狂爆亂舞 님> 동감입니다, 볼 때마다 기분이 복잡하지요, 좋은 의미에서.
Bolivar 님> 이렇게 만족스러운 프랑켄슈타인 각색판도 흔치 않아서요 :)

비공개 ㅊ 님> 오오, 제보 감사드립니다. 다만 저는 저번 극장판 이후
로 당분간 이 만화의 애니메이션화는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져서... 흑.
Commented by MIN at 2008/04/06 07:00
포스팅보니 왠지 이토준지시리즈가 마주 보고 싶어지네요.... 여기선 어떻게 봐야하나;;
Commented by rumic71 at 2008/04/06 21:09
이토 준지가 작품에 집어넣는 테이스트는 괴이함', '기이함', '우울함'이 맞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불유쾌'가 제일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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