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소비재도 아니고 현지화 다 거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공산품이 환율
이 올랐다는 이유로 정가가 인상되는 괴상한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신 상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팔리고 있는 기존
상품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이 얼마나 이미지에 치명적인지... 무슨 보
따리 업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그것도 소니 계열
사씩 되어갖고 모를 리 없을 텐데... 정말로 이상하고 신비한 일이로군요.
심지어 IMF 환란(?) 때조차 적어도 양지에서는 이런 일은 겪어본 기억이 없거늘.
이건 한국 소비자를 가오리과 물고기의 생식기로 보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지 실추를 무릅쓰고서라도 감행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안 좋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어느 쪽이든 간에 전혀 고무적이지 못하군요.
4만원이라는 액수도 그렇지만 이건 그 이상으로 기분 문제도 크고... 다시는
겪기 싫었던 보따리 업자의 지긋지긋한 장난질을, 정식 업체에게 당하고 보니
우리나라처럼 좁다란 시장에서 소비자 노릇을 하는 데에 새삼 회의가 든달까,
참으로 곤란한 일입니다.
그럼... 좋은 시간되시길.
덧> 요즘 환율 다시 내려가던데 어쩔 건지 궁금하군요. 물론, 기대는 않습니다.
이 올랐다는 이유로 정가가 인상되는 괴상한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신 상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도 아니고, 멀쩡히 팔리고 있는 기존
상품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이 얼마나 이미지에 치명적인지... 무슨 보
따리 업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그것도 소니 계열
사씩 되어갖고 모를 리 없을 텐데... 정말로 이상하고 신비한 일이로군요.
심지어 IMF 환란(?) 때조차 적어도 양지에서는 이런 일은 겪어본 기억이 없거늘.
이건 한국 소비자를 가오리과 물고기의 생식기로 보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지 실추를 무릅쓰고서라도 감행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안 좋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어느 쪽이든 간에 전혀 고무적이지 못하군요.
4만원이라는 액수도 그렇지만 이건 그 이상으로 기분 문제도 크고... 다시는
겪기 싫었던 보따리 업자의 지긋지긋한 장난질을, 정식 업체에게 당하고 보니
우리나라처럼 좁다란 시장에서 소비자 노릇을 하는 데에 새삼 회의가 든달까,
참으로 곤란한 일입니다.
그럼... 좋은 시간되시길.
덧> 요즘 환율 다시 내려가던데 어쩔 건지 궁금하군요. 물론, 기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