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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은 가급적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최소 한 문장 이상으로 부탁드리며... 기타 사적인 용무는 임시 방명록 혹은 비공개로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글루 파인더
 
꽤 재미있는 페르소나 4 관련 트리비아 몇 가지 <上>
다음 글을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 좀더 재미있는 페르소나 4 관련 트리비아 몇 가지



- 주인공은 '오인전대 중 블루'의 이미지, '레드와 능력적으로  차이가 없지만 튀지 않는'.
- 즉 너무 선하거나 정의감 강한 인상 대신 어떤 선택을 한다 해도 납득이 되는 인상으로.
- 주인공은 처음부터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상정하고  일체감이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 반면 다른 친구들은 일단 맨 얼굴부터 디자인한 뒤 안경을 따로 추가하여 살짝 갭을 둠.
- 초기에는 '가면'을 주요 기믹으로 채용할 구상도 있었으나 결국 '안경'이 되었다, 굿 잡.
- 요스케는 말이 없는 주인공을 대신해 플레이어가 떠올릴 법한 생각들을 대변하는 역할.
- 요스케는 그 포지션 때문에 개발 당시 스태프 사이에서 내내 '쥰페이'로 불리곤 했다고.

- 주인공과 요스케는 확실하게 전편의 주인공과 쥰페이를 의식하고 그와는 차별
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된 케이스. 그러나 나오토는 전편의 주인공과 닮기는 했
지만 어쩌다 보니 결과적으로 코드가 맞아떨어졌을 뿐,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

- 치에의 디자인은 '리얼, 칩, 리트로'라는  이번 작품의  전체적인 비주얼 컨셉과도 직결되어 있다.
- 치에의 머리 색깔은  천연색이 아닌 염색으로, 그래뵈도 자기 나름대로 룩에 꽤 신경쓴다는 설정.
- 유키코의 컨셉은 '스테레오 타입 일본풍 미소녀'.
- 유키코의 카츄샤(머리띠)는  리트로풍을 의식한 것이자  동시에 소에지마 씨의 취향에 반영된 것. 
- 칸지의 초기 포지션은 '선배'였기 때문에 지금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었다.
- 리세의 초기 컨셉은 여깡패(!)였지만  칸지의 포지션과 컨셉이 결정된 후  서포터/아이돌로 변경.
- 리세의 헤어 스타일이 트윈 테일이 된 것은 아이돌로서의 '허구성'에 대한 메타포. 
- 나오토는 본래 남성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 본편 발매 이후 일러스트에서는 초기보다 나오토의 여성성이 한층 강조되어 있다.
- 원래 쿠마 의상 안에 들어있는 것은 미소녀가 될 예정이었다.
- '쿠마다'는 외국인이 아니다. 그리 생긴 것은 역시 '현실 세계의 인물이 아니니까'.
- 나나코는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캐릭터.
- 이 점은 스토리 후반 납치 이벤트와도 맞물리는 중요 포인트.
- 한편 나나코의 옷이 수수한 이유는 료타로가 쥬네스에서 (적당히) 골라주기 때문.
- 당초 료타로의 헤어 스타일은  삭발이었지만 (형사라기보단 죄수처럼 보여) 기각.
- 이 부녀한테  디자인적으로 별다른  공통점이 없는 이유는 '나나코는 엄마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 아다치는 본래  '범인으로 오인받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의 역할을 맡을 예정
이었기에 초기에는 '누가 봐도 수상쩍은' 인상을 풍기는 디자인이었으나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스타일로. 현재는 나마타메가 그 컨셉을 이어받았다
.

- 본래 이고르의 조수 역할은 P3에 이어서 엘리자베스가 다시 맡을 예정이었지만, 스토
리의 흐름상 엘리자베스가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새로 등장한 마가렛이 그 자리를 대체.

- 시리즈의 중요 캐릭터였던 필레몬 역시 P2 이후 출연하지 않고
있지만 그 상징인 '나비'를 등장시킨 것은 '그래도 분명 필레몬이
어디선가  플레이어를  지켜보고(見守って) 있을 것'이라는 의미.

- 이번 인물들의 머리카락에 지나치게 만화같은 색상이 쓰이지 않은 것도 리얼리티를 의식한 흔적. 

- 다만 특정 파트에서는 고의로 비현실성이 강조된 경우도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현실성이 중
시되어 있다 보니 그 대비가 보다 선명히 이루어지는 효과도. (예를 들어  일상 파트가 전작에
비해 훨씬 현실적으로 그려진 덕에 오히려 비일상 파트의 비현실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점 등)


 
일단은 여기까지.

...트리비아라고 해봤자 결국에는 오피셜 디자인 웍스에 실려 있는 내용 중 일부를 적
당히 발췌/요약했을 뿐입니다만. 그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으면 좀더 정리...해볼까요?

아무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혹 내용 누설이 될 만한 부분은 다 가려뒀으니  아직 못 해보신 분도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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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제뷔트 | 2008/10/29 01:58 | 오락매체 이야기 | 트랙백 | 핑백(2)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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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ybe at 2008/10/29 03:17
그치만 어느새 네타를 다 봐버렸군요... 가장 충격적인 건 XXX가!!!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10/29 06:38
환영합니다 우워어어! 너무 재미있네요.
그런데 일본 고등학교는 염색 봐줍니까...?
Commented by 디바이스 at 2008/10/29 08:54
역시 나나코! 모두에게 사랑받도록 만들어진 존재!
필레몬의 존재 가능성이 완전히 부정된 것은 아닌지라 상당히 기쁘군요. 단순한 연출이라고 생각했지만..
Commented by 스티붕 at 2008/10/29 09:31
아오 미소녀!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0/29 09:31
과연...쿠마와 나오토 설정이 왜그리 된건지 대충 이해가 가는군요..;
Commented by lappy at 2008/10/29 10:10
하면서 요스케가 더 주인공스럽다고 느끼기도;;
Commented by 소혼 at 2008/10/29 13:30
그러고보니 아빠를 닮은 나나코였다면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Commented by 블랙 at 2008/10/30 21:03
안경이 아닌 가면이었어도 나름대로 좋았을 텐데요....
Commented by Ayun at 2008/11/01 12:11
맨 밑에 가려진 세줄 말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동인지에서 봐 버렸어요...ㅠ.ㅠ

근데 아직도 나오토 던전이후로 플레이를 못했다는거...--;
Commented at 2008/11/04 14:40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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