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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사무라 히로아키의 하늘 가는대로 아니메화 기념 축전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만... 카시와바라 마미의 '하늘 가는대로' 애니메이션화를 기념하여
평소  자신이  하늘 가는대로의 등장인물 코토즈카 후미에 - 통칭 후밍의 열렬한 팬임을 내비춰오던  
'무한의 주인'의 저자 사무라 히로아키가 그린 컬러 축전 일러스트가, 애프터눈 7월호에 실렸습니다.

제목은 '원색소녀도감 코토즈카 후미에'.

'어라,0그건 내가 아는 제목이랑 다른데?'하고 의문을 제기하실 분들도 더러 계실 텐데, 그게 어떻게 된 거
냐 하면...  축전과  함께 실린 사무라 히로아키 & 카시와바라 마미의 코멘트를 읽어보시면 의문이 풀릴 듯.

...하여  해당  페이지를 대충 옮겨봤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살펴보시지요, 재미있을 겁니다... :D



축·하늘 가는대로 아니메화 - 사무라 히로아키 X 코토즈카 후미에 호화 콜라보가 현실로!

<사무라 선생님 코멘트 - '원색소녀도감 코토즈카 후미에'에 대해서>

타이틀은 '아아, 참을 수 없어...! 방과후의 은밀한 쾌락, 교복을 벗어던진 여고생, 침대에서 자기 XX을 손가락으로 벌려서 --- 좀더 똑똑히 보고 싶어'...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산 책을, 참지 못하고 옷도 다 갈아입지 않은 채로 펼쳐보는, 성질급한 후미에 양 되겠습니다. 방까지 그렸으면 좋았겠지만 자료가 없어 손을 대지 못했네요, 혹시 작중에 등장한 적이 있다면 죄송.

후밍의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고요? 음... 그러니까 말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세요. '방과후 저물어가는 노을 속 교실에서 고교생인 내가 1:1로 후밍의 설교를 듣고 있다'라고, 그 광경을 떠올려보시는 겁니다... 떠올랐나요? 그겁니다, 바로 그게 답이라니까요. 이런 소리만 늘어놓고 있으면 '당신 후밍이 나오는 페이지밖에 읽지 않는 거 아니야?'라는둥 태클이 들어오곤 하는데, 천만에 말씀. 사요 선배가 나오는 페이지도 제대로 읽고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인 카시와바라 마미 선생님한테 한 마디 해두고 싶은 게 있는데요, 후밍은 원래 째진 눈이라는 설정이잖아요? 그런데 보면 아주 가~끔씩이지만 작가 본인이 깜빡한 게 아닐까 싶은 컷이 눈에 띄지 말입니다? 정말이지, 에도가와 머리카락에 톤 붙이는 것을 잊어버릴 수는 있어도 후미에의 눈꼬리를 치켜올리는 것은 잊어서는 안 되는 거라고요. 인생의 선배로서 제가 충고... 아니 애원합니다, 별을 볼 때마다 떠올려주세요. 그럼.


<'하늘 가는대로 원작자' 카시와바라 선생님 코멘트>

제가 여고생이던 무렵부터 애독하던 무한의 주인, 그 작가이신 사무라 선생님께서 제 만화 캐릭터를 그려주시다니, 벅찬 기쁨에 몸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그려주신 축전은) 처음 보고 외마디 소리를 질러버렸답니다, "에로틱!".

선배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서, 앞으로는 (깜빡하는 일 없이) 후밍의 눈을 제대로 치켜뜨게 그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웃음)



이상입니다... 재미있으셨는지?

단 이건 어디까지나 대충 옮긴 것일 뿐 심사숙고를 거쳐 제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
문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가까운 일서 취급점에서 애프터눈07월호를 찾아보시길...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한편 이제 이별까지 반 년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에 대해 드디어 본격적으로 의식들을 하기 시작... 아 안돼!
덧> 그런데 로마나 오우미가 이렇게 뻔질나게 나오는 거 보면 미호시 졸업해도 계속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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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제뷔트 | 2009/06/01 12:29 | 만화 잡담 [참고]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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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오 at 2009/06/01 12:40
저도 후밍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이 그림 정말 하악하악.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9/06/01 12:45
후밍이 무척 귀엽죠, 저도 좋아합니다. 항가항가.
...그러나 히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Commented by 레이 at 2009/06/01 12:51
히메가 짱임다.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9/06/01 13:43
히메는 영원히 가슴 속에 살아있을 겁니다... (벌써 망자 취급)
Commented by 마스터 at 2009/06/01 12:52
'사요 선배가 나오는 페이지도 제대로' -사무라 선생님 좋은 분이셨군요. [눈물글썽]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9/06/01 13:45
그러나 장남이면 무효. (...) 그런데 형제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군요. (...)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9/06/01 21:48
후밍>히메

(가차없음)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9/06/01 21:52
기준 : 가망성 없음 度

... ... ..........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9/06/01 22:01
현실은 잔혹하다고 하지만... 기적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
Commented by GHOST133 at 2009/06/01 22:58
타이틀이 충격과 공포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06/02 03:57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변태라니... 변태지만 멋있어...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9/06/02 03:57
아 물론 사무라 선생님 이야기.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6/02 15:41
사무라 히로아키 선생님 만세!
이분 일러스트들이 좀 뭔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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