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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ㅋㅋ 저게 요시모리.. by dddd at 01/06 해를 넘겨서 이어야... .. by 간달프 at 01/06 아.. 3권나왔군요. 예.. by lappy at 01/06 구우는 하레의 딸이 됩니.. by 시스템 장애 at 01/06 음 지나가던 과객이 ㅎ .. by mmkisa at 01/05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by 잠본이 at 01/04 이런 스포를 해주고 좋은.. by signs at 01/04 진정한 에볼루션~ 이군요. by 만보 at 01/04 이,이건 또 뭐여. by 카바론 at 01/04 팡게아의 딸 쿠니에는 그.. by rumic71 at 01/04 최근 등록된 트랙백
츤데레가 크리스마스를 .. by 잠보니스틱스 오토요메가타리 1권 입수! by EST's nEST 북오프 신촌점, 오늘 개점! by 동쪽의 아레스실버 피스메이커 해적판이 나.. by 편을 바꾼 존다리안. <오토요메가타리> 일본.. by 지옥君主의 광란의 무도회 이전블로그 공지...라긴 좀 그렇지만 이글루 파인더 |
![]() 트로이메라이 단권 (시마다 토라노스케 저, 박지선 역) - 중앙북스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시대의 상처를 간직한 어느 낡은 피아노를 둘러싸고, 각기 여러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얼키고 설키며 결국 하나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게 된다는 이야기. 제12회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인 부문 수상작이기도 한 모양입니다만, 확실히 개성적인 비주얼과 유려한 스토리텔링이 적절히 어우러져 고풍스러우면서도 동시에 활력넘치는 독특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작품입니다. 단지 제각기 '튀는' 여러 구성요소들을 결국 어찌어찌 하나로 녹여내는 데에 성공했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기는 해도 그것이 정말로 효과적이었는지, 심지어는 그렇게 굳이 엮을 필요가 있기는 있었까 하는 의문마저 들더라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이를 테면 만베만베의 사연 같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이들의 사연과는 제대로 섞이지 않고 따로 놀지 않았던가 싶은데...? 물론 이것은 완급 조절 차원에서 어느 정도 계산된 바일 가능성도 있겠으나, 어찌 되었건 그리 어울리는 조합이었다는 생각은 끝내 들지 않더군요. 이 정도로 진한 감정이 잔뜩 응축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굳이 중간중간 그런 식으로 김을 빼기보다는 가는 데까지 한 번 끌어안고 가 보는 것도 좋았을 것을... 단순한 개인 취향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이무리 2권 (미야케 란죠 저, 박지선 역) - 중앙북스 예상을 뛰어넘는 급전개, 좀더 느긋한 만화일 줄 알았는데. 단지 이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길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지만서도... 이 점은 시간이 해결해줄 듯 싶군요. 이제 슬슬 적응도 되었고, 과연 여기서부터는 어찌 굴러갈 것인지 주목되는 작품입니다. ![]() 블랙아웃 1권 (하오/이세형 저) - 중앙북스 이런 걸 뭐라고 해야 하나, '국외 작품들이 있는 그대로의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기 이전' 전성기를 구가하던 옛 한국 만화계에 뿌리로 두고 있는 작가가 웹이라는 개척지로 무대를 옮겨 내딛은 첫걸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물론 단순히 그것만으로 작품 전반에 걸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를 완전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닐 뿐더러 애시당초 제대로 짚기나 한 것인지부터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이 작품을 통해 받게 되는 인상은 대체로 그렇더군요. 나름대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전혀 새롭게 와닿지 않고 오히려 의욕과 결과물이 제각기 헛도는 기색마저 보이는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이미 '기존의 수사물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수사물'이라는 시도 자체부터가 더이상 색다를 것 없는 판이 되어 놔서 가뜩이나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인데 이를 만회할 만한 무언가를 끝내 보여주지 못한 데다, 그나마 제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과거 자신이 쏘아죽인 살인마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라는 다소 기이한 인물 설정이 바로 이러한 부분을 의식하고 짜둔 것 같기는 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이 점이 그 의의가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다 보니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단행본 1권 분량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도 판단을 내릴 수가 없는 상황. 거기에 더해 의욕이 앞서갔던 탓인지 몰라도 과도한 포토샵 필터 남발에 따른 저조한 가독성이 마음에 걸리고... 결과적으로는 여러모로 좀더 노력, 혹은 연구가 필요한 작품으로 보인다고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다만 후기를 통해서도 언급되는 자료 조사와 이를 살려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제법 괜찮은 점수를 줄 수도 있을 듯. 특정 전문 분야를 다루는 작품이 빠지곤 하는 함정 가운데 어떻게든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써먹고 싶은 나머지 이야기를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지 못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나열 등의 형식으로 무리하게 쑤셔넣으려다가 흐름을 해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본편에서는 딱 필요한 만큼만 써먹고 남는 부분은 아예 후기로 빼서 또다른 용도(이를 테면 자기지적 등)로 써먹은 것은 의외로 흔히 보기 힘든 적절한 안배였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이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안 좋은 점만 눈에 띄는 작품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덧> 이 게시물은 중앙북스(주)의 협찬에 힘입어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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